– 독해, 어휘, 실전 전략까지 영어 1등급을 위한 로드맵
“단어는 아는 것 같은데, 지문 해석이 안 돼요.”
“영어는 시간이 부족해서 찍었어요.”
“매번 2~3문제 차이로 1등급을 놓쳐요.”
영어는 더 이상 단순 암기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지문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유형에 맞춰 선택지를 구별해내는 힘이 필요하죠.
특히 6월 모의고사는 수능형 영어의 구조와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해력 강화, 어휘/구문 정리, 실전훈련, 오답 관리까지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해 영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전략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1. 영어 독해의 핵심은 ‘구조’와 ‘논리 흐름’이다
✅ 이런 독해는 위험합니다
- 그냥 ‘문장 뜻’을 해석하려고만 함
- 단어를 알면 지문이 다 해석될 거라고 믿음
- 문제를 맞히면 그냥 넘어가고, 틀리면 해설 복사
이 방식은 성적 정체의 늪입니다.
문장 수준에서 지문 구조 전체를 파악하는 읽기 방식으로 전환해야 해요.
✍️ 실전 독해 연습법
- 하루에 지문 2개, 유형은 매일 달리:
예) 월: 빈칸추론 / 화: 순서 / 수: 문장삽입 등 - 독해 순서 훈련:
- 지문을 먼저 읽되, 문단별로 중심 문장 찾기
- 논리 흐름 표시 (ex. but / so / however 등)
- 문제는 지문의 어디를 근거로 푸는지 표시
- 정답을 고른 논리적 이유 설명을 반드시 작성
📌 팁
- “무엇이 나와서 무엇을 말하려는가?”라는 식의 논리 지도 그리기 훈련이 중요합니다.
- 지문 해석 연습은 단순 번역이 아닌 구조+전개 흐름 이해 중심으로 해야 실력이 쌓입니다.
📚 2. 어휘와 구문: 이제는 ‘선택지가 들리는 영어’로
✅ 어휘 공부, 이렇게 해야 합니다
- 단어장을 통째로 외우는 건 비효율
지문 안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 위주로 정리하세요. - EBS 수록 지문, 평가원 기출 지문에서 반복 등장하는 표현을 중심으로 “주제별 단어장”을 만들어 보세요.
주제 표현
환경 | preserve, contamination, greenhouse gas |
심리 | perception, bias, reinforcement, stimuli |
사회 | legislation, equality, demographic |
✍️ 구문 학습법
- 긴 문장/복문/수동태/분사구문이 나오는 지문을 따로 모아 직독직해 훈련
- 한 문장을 3등분: 주어/동사/목적어 중심으로 의미 단위로 끊어 읽기
예시
The policy, which had been widely criticized, was eventually reversed by the government.
→ [The policy] / [which had been widely criticized] / [was eventually reversed by the government]
🧪 3. 유형별 전략이 점수를 좌우한다
6평 영어는 수능과 마찬가지로 유형별 논리 추론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각 유형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유형별 사고 방식 훈련이 중요합니다.
📌 유형별 접근법 예시
🔹 빈칸 추론
- 문장의 전후 관계에서 논리 연결어 파악
- 빈칸 앞뒤를 꼼꼼히 읽고 ‘감정’, ‘결론’, ‘원인’, ‘대조’ 중 무엇인지 구별
🔹 순서 배열
- 인칭(he/she/they 등), 지시어(this/that), 연결어를 기준으로 순서 예측
- 3문장 중 하나가 ‘주제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 문장 삽입
- 앞뒤 문장과 논리적 연결이 자연스러운가 확인
- 지시어나 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을 파악
🔹 간접쓰기
- 작문의 목적 파악 → 공손한 요청, 피드백, 사과 등 문맥에 어울리는 표현 선택
⏱️ 4. 실전 연습은 반드시 ‘시험처럼’ 해야 한다
✅ 실전 연습법
- 주 2~3회, 6평/수능 스타일의 30문제 구성된 실전 셋트 연습
- OMR 마킹 포함 →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진행 (오전 9:00~9:45)
🧩 복기 루틴 예시
문항 문제 유형 정답률 내 오답 이유 다음엔 어떻게?
18번 | 빈칸추론 | 하 | 문맥 연결 해석 부족 | 빈칸 전후 문장 중심으로 흐름 정리 |
24번 | 순서 배열 | 중 | 인칭 대명사 놓침 | 지시어, 접속사 밑줄치며 읽기 |
📌 실전 팁
- 실전 연습 후엔 문제 유형별로 오답 모아 분석
- “이 문제를 왜 틀렸는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실력 상승
📝 5. 오답노트는 ‘해석’보다 ‘사고 흐름’을 복기하는 도구
오답 정리는 이렇게!
- 단순히 해석 쓰지 마세요.
▶ “왜 이 선택지를 골랐고, 왜 틀렸는가?” 중심으로 정리해야 효과 있습니다.
항목 예시
문제 유형 | 문장삽입 |
내가 고른 선택지 | (B) 위치 |
왜 골랐는가 | 앞 문장에 this가 있어서 자연스러워 보임 |
실제 정답은 | (C) 위치, 전체 내용 흐름상 더 적절 |
다음엔 | 지시어뿐 아니라 내용의 논리 전개 고려하기 |
🗓️ 영어 주간 루틴 예시
요일 학습 내용 포인트
월 | 어휘 복습 + 빈칸 추론 3문제 | 주제별 단어 정리 |
화 | 구문 분석 + 순서 문제 3제 | 직독직해 연습 |
수 | 실전 모의 셋트 1회분 (OMR 포함) | 시간 관리 & 문제유형 체크 |
목 | 오답 복기 + 간접쓰기 유형 정리 | 논리 흐름 파악 |
금 | 문장 삽입/연결어 연습 + 실전 독해 | 유형별 사고 훈련 |
토 | EBS 지문 정리 + 어휘 노트 정리 | 수능 연계 대비 |
일 | 한 주 복습 + 오답노트 재정리 | 틀린 문제 다시 풀기 |
🎯 마무리: 영어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논리 훈련'입니다
영어는 더 이상 단어 몇 개 외운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아요.
지문 구조를 꿰뚫는 눈,
논리 흐름을 따라가는 독해력,
문제의 출제 의도를 꿰뚫는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은 하루 2지문이라도
“그냥 해석하지 말고 왜 그렇게 썼는지를 생각해보는 훈련”입니다.
6월 모의고사,
이왕 보는 거 제대로 준비해서 ‘수능처럼’ 훈련해보세요.
그 노력은 분명히 11월에 결과로 돌아올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