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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및 관련장애(모발뽑기 장애) | ||
증상 | 자신의 머리털을 반복적으로 뽑게 되는 장애(발모증이라고 불리기도 함) 머리카락을 반복적으로 뽑기 때문에 대머리가 되는 것이 눈에 띌 정도로 확연하게 보임 뽑는 행동을 하기 직전에 긴장이 증가되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할 때는 긴장감이 높아짐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할 때마다 쾌락, 만족감, 해방감을 느낌 | |
기준 | 다른 정신장애에 의한 것이 아니고 사회적, 직업적 적응에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초래해야 함 신체 중 모든 부위의 털(모발, 눈썹, 겨드랑이 털, 음모 등), 가장 흔한 부위는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임 하루 동안 산발적으로 일어나거나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음 보통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잘 나타내지 않지만 가족들은 이러한 행동을 쉽게 관찰할 수 있음 자신의 행동을 부인, 모발 뽑기로 생긴 탈모 부분을 가발이나 모자로 감추거나 위장 | |
특징 |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 이완된 상태(독서, TV 시청)에서도 흔히 나타남 모근을 검사, 비틀거나 만지작거림, 입에 넣어 잘근잘근 씹는 행동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까지 뽑으려고 하는 충동 애완동물이나 인형, 스웨터나 카펫의 털을 뽑는 행동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1년 유별률: 1~2% 아동의 경우 남녀비율 비슷, 성인의 경우 10:1정도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음 시작하는 시기는 대개 20세 이전, 특히 5~8세의 아동과 13세 전후의 청소년에게서 많이 나타남 | |
원인 | 정신분석적 입장: 어린 시절 정서적 결핍경험(자신의 어머니를 거부적이고 가학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하는 반면, 아버지는 무능하고 유약한 사람으로 묘사) - 다른 애정과 신체접촉에 대한 강한 욕구, 미숙하고 부적응적인 방식으로 욕구 충족 - 머리카락 뽑는 행동은 그러한 욕구충족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처벌적인 어머니와 다시 결합하고자 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님 -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자기에 대한 증오심, 자기를 없애고자 하는 마음 또는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의 상실에 대한 보상을 상징하는 것 발모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스트레스가 장애 유발과 관련 있음 정신지체 자들이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이는 뇌기능의 이상과 모발 뽑기 장애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함 | |
치료 | 행동치료적 방법 자기관찰법: 환자 스스로 자신이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조사하고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것 습관반전법: 머리카락을 뽑고자 하는 충동이 들 때 머리카락을 뽑는 대신 다른 행동(예: 독서할 때는 두 손을 책 위에 올려놓기, TV를 볼 때는 아령을 잡고 있기)을 훈련하는 것 동기향상법: 발모하는 행동을 멈추어야 하는 이유의 목록을 작성하여 반복적으로 읽게 하는 것 내면적 독백 변화시키기: 발모행동을 하면서 나타내는 내면적 언어(예: 몇 개는 뽑아도 괜찮아, 역시 느낌이 좋단 말이야)를 순기능적인 속말(예: 이번에 지면 안돼, 해낼 수 있어! 잘 참아냈어!)로 변화시키는 것 리튬이나 항불안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가 효과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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